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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가이더 소개

안녕하세요, 머니 가이더입니다.

40대 중반에 결혼을 했습니다. 가족이 생기고 나서야 처음으로 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했습니다. 그전까지는 월급이 들어오면 쓰고, 남으면 통장에 넣는 게 전부였습니다.

혼자 살 때는 괜찮았습니다. 직장이 싫으면 그냥 그만두면 됐습니다. 잠깐 쉬면서 생각해보지 뭐. 나 하나쯤은 어떻게든 됐으니까요.

그런데 가족이 생겼습니다.

아이가 생긴다는 걸 알았을 때 기쁨보다 먼저 온 감정이 있었습니다. 두려움이었습니다. 내가 이 가족을 책임질 수 있을까. 회사에서 잘리면 어떡하지. 지금 모아놓은 돈도 얼마 없는데. 나이는 먹어가는데 내가 돈을 벌어본 방법이라고는 직장 생활밖에 없는데.

막연했습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혼자 머릿속에서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 막연함이 우울감이 됐습니다. 우울하면 아무것도 못 합니다. 아무것도 안 하면 더 비관적이 됩니다. 비관적이 되면 자존감이 떨어집니다. 자존감이 떨어지면 또 아무것도 못 합니다.

이 악순환에서 꽤 오래 갇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이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문제가 뭔가.

불안한 건 맞습니다. 그런데 불안의 실체가 뭔지는 제대로 들여다본 적이 없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봤습니다. 나는 계획이 없었습니다. 시간과 노력을 쏟지 않고 결과만 바랐습니다. 돈에 대해 제대로 공부한 적이 없었습니다.

문제를 모르니까 두려운 거였습니다.

그렇다면 알면 됩니다.

돈 문제부터 시작했습니다. 노후에도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뭔지. 월급 말고 자산이 일하게 만드는 방법이 뭔지. 공부할수록 한 가지가 계속 나왔습니다. 주식 투자. 완벽한 방법은 아니지만 가장 현실적인 방법 중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공부하고, 투자하고, 틀리고, 다시 공부하는 중입니다.

이 블로그는 그 기록입니다.

투자 잘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40대 중반에 뒤늦게 눈 뜬 사람이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나처럼 막연하게 두렵고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는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같이 걷는 느낌이 됐으면 합니다.

부업도 해볼 것입니다. 사업도 고민 중입니다. 투자도 계속합니다. 잘 되면 공유하고, 틀리면 더 솔직하게 쓸 생각입니다.

이 블로그에서 다루는 것들

  • 돈 공부 시작 — 왜 시작했는지, 나의 재무 현실
  • 투자 기초 체력 — 자본주의, 환율, 시장 원리
  • 투자 구루 열전 — 버핏, 린치, 달리오 등 대가들의 투자 철학
  • 현실 재테크 — 결혼·출산 혜택, 절세, 지원금
  • 실전 투자 기록 — 매수·매도 기록, 월간 포트폴리오 리뷰

이 블로그의 모든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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